(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사상생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내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을 발굴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사상생의 고용문화 관행 정착 및 지역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의 본사나 제조시설이 울주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최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최소화 등 기초고용질서 우수기업이다.
신청 희망기업은 다음달 28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실사심사, 심층심사,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거쳐 우수기업 3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노사상생 우수기업은 인증패와 함께 △건강관리 지원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문화 조성 △교육 및 소통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울주군 기업지원팀(☎204-1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사상생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된 노사상생의 협력 및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바람직한 노사상생 문화가 지역 중소기업에 널리 확산되고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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