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26일 군청에서 18개 부서와 26개 사업의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양성평등 정책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영암군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 2명과 함께 이날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원인 분석, 성차별 발생 원인 종합 평가 및 개선을 통한 정책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 등이 포함됐다.
영암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로 도출된 성별영향평가서와 성차별 요인 개선사항 등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조례 및 규칙, 중장기 사업 계획, 주민 대상 홍보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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