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0년대 마약왕 소유였던 마이애미 주택 철거된다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1-20 16:50:33
기사수정


▲ ⓒ Diego URDANETA / AFP


1980년대 마약왕으로 악명을 떨치던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소유하던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1천만 달러 상당의 주택이 사라질 것이라고 새로운 소유자가 밝혔다.


새로운 소유주는 이 주택을 2014년 960만 달러를 주고 사들였다.


소유주의 부인은 "바닥에 일부 대리석이 있는 것을 몇몇 인부들이 발견했지만, 우리가 제거하려 하기도 전에 도난당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협력했다"고 말했다.


1990년에 에스코바르가 소유하던 푸에르토리코의 한 주택을 수색할 당시 벽 속에서 140만 달러의 현금이 발견된 적이 있어, 마이애미의 새 소유주들도 벽이나 바닥에 숨겨진 돈이나 약, 보석을 찾는 팀을 고용했다.


소유주는 가끔 마이애미의 집을 방문했지만, 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1993년 12월 2일 콜롬비아에서 정부군에 의해 사망했으며, 마이애미의 주택은 1980년에 구입했으나 1987년 미국 당국에 의해 압수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7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호서대학교 내 불법촬영 점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복지이장 특화사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핫라인 구축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