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은 3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 동안 목포 미래와 발전을 위한 시정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박시장은 "앞으로 목포만의 특색을 지닌 정책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대표 성과로 청년의 스타트업과 지식산업센터 조성, 친환경선박 및 수리조선산업 육성, 모세계수산식품 산업 거점화, 대규모 지역 축제 개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정 등을 꼽았다. 

또한, 목포와 신안의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역점 사업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해양문과관광도시 도약, 원도심 및 근대역사 문화공간 활성화, 녹색경관 조성, 교육복지정책 강화, 그리고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같은 계획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홍률 시장은 “더 많은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이뤄낸다면 큰 목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목포발전만을 생각하며 시민들과 함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