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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재 러시아 대사관 부근 차량폭탄테러 - 7명 사망, 25명 이상 부상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1-21 1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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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있는 국회와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서 수요일(현지시간) 퇴근 시간에 방송국 차량을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압둘 라만 라히미 카불 경찰국장은 톨로 뉴스(Tolo News)와 함께 일하는 카부라 프로덕션(Kaboora Roduction)의 밴(Van)을 겨냥한 폭탄 테러였으며, "지금까지 두 여성을 포함하여 적어도 7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라히미 경찰국장은 밴에 타고 있던 승객 중 몇 명이 부상 당했는지는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


한편, 보건부 장관은 부상자가 20명이라고 밝히며, 러시아 대사관 직원 중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지난해 톨로 뉴스가 아프간의 툰두즈 도시에서 탈레반의 약탈, 강간, 납치 등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위협을 가했다.


테러 당일 공격을 주도했다고 밝힌 단체는 없었지만, 아프간 정부와 15년동안 내전 중인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새해가 시작되고 나서 카불은 적어도 6번의 폭탄 테러가 있었다.


새해 첫날에는 카불의 프랑스 식당에서 차량 자폭 테러로 2명이 사망하고, 5일 남부 헬만드 주에서 탈레반의 공격으로 미군 1명 사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Source Format:SD
Audio:NATURAL WITH DARI SPEECH
Locations:KABUL, AFGHANISTAN
Source:Reuters
Revision:3
Topic:Bombing (non-military),Conflicts/War/Pea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0UWCA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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