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의 민선 8기 1주년 기념 행사인 '혁신정책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동시 진행하며, 5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영암군의 청년 활력 도시, 지역 순환 경제, 생태 문화 도시 등의 혁신정책을 소개했다.

행사에 이성환 씨의 '영암청년 Value up Volume up'이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영암읍의 '영암 월출산 마을호텔'이 최우수상을 거뒀다. 

영암군 관계자는 “정책은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영암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즐거운 행사, 영암의 혁신을 위해 영암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페스티벌을 기획·실행했다”며 “오늘 행사를 빛내준 모든 영암군민께 감사드리고, 페스티벌에서 영암군민의 선택을 받은 혁신정책이 영암의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