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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은 지난 3일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한 이번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안성시 한우농가는 “최근 FTA 타결, 사료 가격 상승,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송용섭 기술지원과장은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현장의 지식혁신을 통해 창조적인 경영체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