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화군, 민선8기 공약관련 여론조사 결과
  • 강준우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7-12 09:19:36
  • 수정 2023-07-12 09:29:55

기사수정
  • 강화군민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공약사업은
  •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역 언론사인 바른언론과 함께 민선 81주년을 맞아 강화군의 정책 공약사업 중요도 주민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1, 2차에 걸쳐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군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사업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인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여론조사는 지난달 16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군민 813명을 대상으로 기반 시설 확대 문화·복지시설 확충 맞춤형 복지 지원 어르신 복지 농수축산업 관련 5개 공약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기반 시설 확대 부분에서 군민 45.8%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1·2차 여론조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로 모든 연령과 성별, 지역별로도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사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화·복지시설 확충 공약 부분은 근린 생활공원 확충 및 이용 활성화33.3%로 가장 높았고, 맞춤형 복지 지원 공약은 출산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이 38.3%로 가장 높았다.





어르신 복지 공약 부분은 교통약자 군내버스 무료화 추진사업이 34.4%로 가장 높았다. 마지막 농수축산업 관련 공약사업의 경우 한강물 농업용수 항구적 수원 확보의 중요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664명을 대상으로 상인 및 소상공인 경영 활동 지원 청년·중장년 취업 및 창업 지원 주민 재산권 보장 역사 문화유산 활용 강화 레저시설 강화 및 관광 SOC 지원 등 5개 분야 공약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먼저 상인 및 소상공인 경영 활동 지원 공약 부분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망 지원(26.5%)’, 주민 재산권 보장 공약에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문화재보호구역 조정사업이 27.9%로 가장 높았다.







역사 문화유산 활용 강화 공약은 강화 국립고려박물관 설립 유치 추진사업이 24.7%로 가장 높았고, 마지막 문항인 레저시설 강화 및 관광 SOC 지원 공약 부분에서는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및 함상공원 건립2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겠다라며, “군민의 의견을 토대로 공무원들과 힘을 합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3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6.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7.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