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50~60대를 위한 신중년 아지트 개소! - 7월 11일, 시 일자리 통합공간 제물포스마트타운 1층에 문 열어 조기환
  • 기사등록 2023-07-12 10:21:59
기사수정


▲ 인천시, 50~60대를 위한 신중년 아지트 개소!



신중년을 위한 전용 공간이 인천시 최초로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 일자리통합 공간인 제물포스마트타운(미추홀구 석정로 229번길) 1층에, 50~60대 인천시민을 위한 공간 ‘신중년 아지트’를 설치하고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아지트’는 라운지(82.9㎡)와 아지트(220.4㎡), 다목적룸(53.9㎡) 등 3개 공간(357.2㎡)으로 구성돼 있고, 50~60대 인천시민의 일자리와 지역사회 적응지원을 위한 상담 및 사업 등을 운영한다.


특히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위한 현장 채용관과 채용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교육과 사회공헌활동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지원 사업정보를 수집·가공해 관련기관 및 이용자에게 공유하고, 지역 내 관련기관과 협업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련기관이 50~60대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아지트와 다목적실 등 공간도 대관해주고,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신중년을 위해 1인 서재 대관도 계획하고 있다.


인천의 50~60대 인구 비율은 지난 6월 기준 31.6%(298만749명 중 94만 4,071명)로 확인됐는데, 이는 20년 전인 2003년 14.2%에서 무려 17.4%p 상승한 수치이고 상당 기간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인천 50~60대 인구비율: (‘23.)31.6%←(’13.)23.3%←(‘03.)14.2%(주민등록인구 기준)


시는 50~60대를 위해 중소기업 정년 연장 지원 및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하는‘신중년 아지트’ 이용자와 양방향 소통해 행정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개소식에서 “50~60대는 고등학력의 비율이 높고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 정책의 수혜자인 동시에 지역사회 기여가 가능한 세대”라며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에서 다시 펼칠 수 있는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중년 아지트는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2-725-3160, 3161로 연락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85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북한, 지난달 초 환율 역대 최고치 상승에 다시 강력한 통제 기조로 환율 잡기
  •  기사 이미지 러시아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10명부상,우크라이나 전쟁은 오랫동안 계속 될 것...
  •  기사 이미지 군산시 경암동 전동킥보드 가게 화재 발생, 인근 대피 소동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