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 부근의 도시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로 유명한 기자(Giza)에서 21일(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경찰관 3명도 포함되어 있다.
폭탄은 경찰이 무장세력이 숨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건물 앞에 차를 세웠을 때 폭발했으며, 13명이 부상당했다.
건물 근처에 사는 한 이웃은 "갑자기 폭발음을 들었고, 30~45분 동안 뿌옇고 짙은 먼지로 인해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집트 내무부는 경찰이 무장 무슬림형제단의 은신처를 급습하려고 할 때, 심어져 있던 폭탄이 터졌다고 성명에서 발표했다.
이슬람주의자인 무하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2013년 군부에 의해 축출된 뒤, 그를 지지하는 무슬림형제단은 이 지역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ARABIC SPEECH
Locations:CAIRO, EGYPT
Source:Reuters
Revision:4
Topic:Bombing (non-military),Conflicts/War/Pea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0ZY6H3:4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