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2일 관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시청 소통실에서 ‘기업SOS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어져 온 기업별 현장 행정‧소통과는 별도로 관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시 경제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를 함께 구상해 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간담회는 김포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관내 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관내 기업인으로는 김포상공인회의소, 읍면동상공인협의회장, 여성경제인협회장, 건설기업인협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대표 등 김포시 기업인 대표 19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 기업지원 및 애로사항과 직결되는 담당국의 국·과장들이 참석해 정책과 현안에 직결되는 현실적 소통을 주고 받았다.
기업인들의 주요 의견으로 70만 자족도시의 필수인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통확충의 필요성,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지원, 기업규제, 최근 이슈가 되었던 소공인센터 국비 반납의 대안책, 신규 조성 산업단지 산업용지 확보,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까지 분야별 산업별 다양한 주제가 오고 갔다. 각 현안에 대해서 시장과 국장들의 성의 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플레이션에 의한 원자재값 폭등
과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김포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금지원․ 기술지원․ 환경개선․ 기반조성․ 판로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라며, “소공인센터는 시제품 제작과 유통‧마케팅 시스템 구축이 주 내용인데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 소상공인센터에 투입되는 예산을 기존 기업지원사업예산으로 전환, 사업비로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그동안 이어져 온 민선8기 1주년 기념 통행시장실 대장정 마지막 현장행정으로 김포시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기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오늘 참석한 한 기업인은 “기업 개별 애로사항도 중요하지만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을 고민하고 소통해 김포시의 경제를 고민하는 자리가 참 의미있었다”며, “간담회가 2달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기업은 시에 산업의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시는 적극적으로 발전 방안을 마련, 시와 기업이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기업SO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애로가 있을 경우 ▲의견수렴(전화, 내방, 기업SOS넷 접수) ▲현장조사(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처리(자금․ 기술․ 환경개선․ 판로지원․ 공장설립 컨설팅 등) ▲사후관리 과정을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알리미’를 구독하거나, 김포시청 누리집(www.gimpo.go.kr) - 김포소식 – 알림사항에서 「2023년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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