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12일, 목포해양경찰서는 기압골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 기간 동안 해양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기간 동안 항포구 어선의 정박상태를 점검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서객 및 레저 활동자들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해변의 인명 구조장비를 사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해경은 또한 집중호우 기간 동안 경비함정의 근접 안전 관리와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며, 기상특보 발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선박 출항 통제 및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기에는 작은 위험 요인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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