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계부채 문제가 이미 위기 국면”이라며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전문가 부채위기 간담회 및 민생채무 상담센터 개소식’에서 “현장의 위험성이나 특히 부채 문제의 폭발성을 고려해서 신속하게 추경 협상에 정부·여당이 나서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부채 문제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구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연체율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가계부채 문제가 서민들의 삶을 엄청나게 옥죄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이미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2%가 됐다고 한다. 빚 갚으면 생계를 잇기 어려운 국민이 현재 3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한다”며 “대부업체 연체율은 11%로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 대표는 “부채 문제가 민생 위기를 넘어서서 경제 전체 위기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과감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부의 안이한 생각이 정말 문제다. ‘때가 되면 좋아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이런 생각으로는 현재의 위기를 넘기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중앙당사에 ‘민생채무 희망플러스 상담센터’를 마련해,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의 파견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채무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또, 상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해 민생 채무 위기 극복을 돕고, 관련 간담회와 연속 토론회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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