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1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사 이은경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외국인주민들은 영암사랑카드 발급법, 은행 이용 방법, 공과금납부 및 공공보험 필요성,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들으며 필요한 금융상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고용주·산업안전·인권보호 교육, 출입국관리법 교육,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문제를 예방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