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서구20번 노선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강서구 대중교통편이 크게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불편이 가중될 위기에 처했던 가덕도 주민들을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이 연장·신설된다.
지난 5월 발표된 부산시 교통혁신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가덕도 선창에서 하단을 오가던 58번은 가덕도를 경유하지 않는 것으로 조정되고, 대항에서 하단을 연결하던 520번과 선창에서 금곡까지 연결하던 1009번은 명지국제신도시로 노선 종점이 단축 시행될 예정이다.
가덕도 경유 시내버스 4개 노선 가운데 거제~하단간 2000번을 제외한 3개 노선 모두 단축되어 주요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환승이 불가피해 가덕도 주민들의 불편이 높아질 전망이었다.
부산의 최남단인 가덕도는 도서 지역으로서 60세 이상 인구가 50%에 이르는 등 주민 특성이 도심권과 달라 환승 불편 목소리가 어느 지역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긴급히 강서구의회,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명지오션시티에서 하단을 오가는 강서구20번 노선을 가덕도 선창까지 연장하고, 대항~천성~선창 구간을 운행하는 강서구20-1번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교통량 분석 결과, 대중교통 이동 목적지 1위는 용원이며, 2위가 하단인 만큼 강서구는 가덕에서 하단까지 환승없이 이동 가능한 대체 노선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했다.
가덕도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행일도 앞당겨 7월 29일 시내버스 개편과 함께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마을버스 개편 노선이 시행되면 가덕도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가덕도~하단간 노선 마련으로 가덕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대대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이와 연계한 강서구 전역의 마을버스 노선 개편을 신속히 추진하여 구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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