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가 20일(목)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괴산군청을 찾아
수건, 담요 등이 담긴 긴급 구호세트 600개를 전달하고 있다.)
강서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의 피해 복구 지원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서구는 20일(목) 괴산군청을 찾아 수건, 담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 600개를 직접 전달했다.
괴산군의 이재민 현황, 폭우 피해 상황을 파악한 후 먼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 강서구는 인력, 장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도 나선다.
폭우 피해 현장에 도로 청소용 살수차 2대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피해 복구 파견팀을 보내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자매도시 괴산군에 폭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괴산군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자매도시 괴산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1,004만 원과 구호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에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