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푸마, 센세이션을 일으킨 단거리 육상 선수 줄리앙 알프레드와 계약
  • 김민수
  • 등록 2023-07-24 10:04:20

기사수정


▲ 사진=스포츠 회사 푸마(PUMA)가 세인트루시아 출신 트랙 스타 줄리앙 알프레드(Julien Alfred)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녀는 이번 주 모나코의 다이아몬드 리그부터 푸마 제품을 착용한다. (사진: Business Wire)



 스포츠 회사 푸마(PUMA)가 세인트루시아 출신 육상 선수 줄리앙 알프레드(Julien Alfred)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줄리앙은 이번 주 모나코의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푸마 제품을 착용한다.


지난 18개월 빠르게 성장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22세의 이 육상선수는 2022년 NCAA 시즌 100m에서 무패 기록을 달성했고, 2022년 버밍엄 커먼웰스 대회(Commonwealth Games Birmingham 2022)에서 같은 종목 은메달을 따냈다.


알프레드의 맹활약은 2023년에도 계속돼 NCAA 역사상 60m 종목에서 7초의 장벽을 깬 최초의 여성이 됐으며, 이로써 60m와 200m에서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실내 단거리 선수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7차례 NCAA 챔피언에 오른 이 선수는 이달 초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대회(Central American and Caribbean Games)에서 금메달을 따며 우수한 성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푸마의 스포츠 마케팅 책임자인 파스칼 롤링(Pascal Rolling)은 “줄리앙은 놀라운 육상선수이며 트랙에서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그녀는 푸마의 슬로건인 포에버 패스터(Forever Faster)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목표의 진정한 화신이다. 그녀가 푸마 가족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줄리앙 알프레드는 “푸마는 육상에서 전설적인 위치에 있다. 그 가족이 되겠다는 결정은 당연했다. 우리가 함께 트랙 안팎에서 위대한 역사를 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100m와 200m 모두에서 상위 4위 안에 드는 알프레드는 푸마의 에보스피드 도쿄 니트로(evoSPEED TOKYO NITRO) 트랙 및 필드 스파이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이 스파이크는 발 앞부분의 푸마 니트로 엘리트(NITRO Elite) 폼 기술과 전장 길이의 페박스(Pebax) 플레이트 덕분에 파워와 추진력에서 최상의 조합을 선사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