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민주당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해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다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지난 6월 국회에서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지 50여 일 만이다.
윤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 기간이던 2021년 4월 말,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라고 지시, 권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의원이 실제로 2번에 걸쳐 현금 6천만 원을 받고, 이 돈을 3백만 원씩 봉투 20개에 나눠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각 지역 대의원들을 상대로 투표할 후보자를 제시하는 이른바 '오더'를 내리라는 명목이라는 것이다.
이성만 의원 역시 당시 송영길 후보 당선을 위해 지역본부장에게 제공하는 용도로 현금 1천만 원을 경선 캠프 관계자에게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윤관석 의원이 배부한 3백만 원짜리 봉투를 받은 당사자 중 한 명으로도 지목했다.
검찰은 앞서 송영길 당시 후보 캠프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과 송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 박용수 씨를 구속 기소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6일까지 국회 회기가 중단됨에 따라 이번엔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없이 곧바로 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가 열릴 전망이다.
검찰이 두 의원에 대한 신병을 확보할 경우 돈 봉투를 수수한 걸로 지목된 다른 의원들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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