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정부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상시 할인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매월 확대 시행하라는 지시를 한 바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계획을 마련해, 저렴하게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선, 내일(3일)부터 6일까지 전국 28개 전통시장의 3,0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해당 기간, 해당 전통시장의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당일 구매 금액의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박 차관은 설명했다.
정부는 한편, 일본 원전 오염수가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모니터링할 때, 사용된 어종의 숫자가 너무 적고 방사성 물질 축적 위험을 축소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도쿄전력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에서 편평어와 게, 갈조류 등 세 가지 어종을 선택한 건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제시한 대표 해양 어종이기 때문이라며, “ICRP는 이 어종에서 검출되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 기준치보다 낮다면 모든 해양생물이 동등하게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는 설명을 이미 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도쿄전력이 먹이사슬망의 방사성 물질 축적 위험을 의도적으로 축소했다거나, 방사선환경영향평가에서 방사성 핵종이 침전물에 흡수되는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하자가 있다는 등의 의혹도 사실과 다르거나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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