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이튿날인 오늘(3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둘러보고 복무 중인 장병들을 만났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진해 기지 내 군항을 둘러보고, 해군 함정이 정박한 모항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제 저녁 전북 새만금에서 진행된 세계잼버리대회 개영식에 참석한 뒤, 어젯밤 늦게 경남 진해 해군기지로 이동했다.
대통령실은 진해 기지는 해군 잠수함사령부 등 주요 부대와 미국 해군 함대 지원단 등이 함께 위치해, 한미동맹과 해군 작전의 핵심적인 기지로 여겨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역대 대통령의 휴가지로 잘 알려진 저도에 일정 기간 머무르고,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