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서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들이 속출하면서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이 긴급 대책을 내놨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에서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오늘 긴급 대책을 지시했다.
잼버리 개영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던 윤 대통령은 우선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또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하라"고도 주문했다.
정부는 이같은 대책에 예비비 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역대 최초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가 발동된 데 대해 "정부 모든 부처가 총동원돼 폭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국민의힘도 오늘 당정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잼버리 현장에 전기 공급을 늘리고, 학생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쿨링 텐트와 버스를 공급하라고 주문했다.
또 "대원들이 식사를 충분히 제공받고 샤워실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력과 물자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은 K팝 콘서트, 폐영식 등 행사에 관해서는 "최고 수준의 안전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며 "24시간 비상 근무를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추가로 각국 외신들에 정부 조치를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외국 정부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하겠다"고도 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는 지난 2일 개영식 도중 온열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부 참가국들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했고, 참가자 가족들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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