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흉기 난동 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신속한 원인 규명을 경찰청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회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 책무”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한 총리는 서울 신림역과 경기 성남 서현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하며 “강력 흉악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사 범죄 재발 방지를 당부하며 “근본적인 예방 대책부터 검거‧처벌‧재활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촘촘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