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정읍시의 청소년 24명이 강서구를 방문, ‘자매도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 청소년들은 서울식물원, 국립항공박물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국회의사당, 63아트 등 강서구와 서울의 대표 명소들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서울의 명소들을 구경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는 10일에는 강서구 청소년 27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시를 방문해 정읍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자매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행정지원과(☎02-2600-65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