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온열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의료 인력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6일)에 비해 인원 40여 명, 물자 약 30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그늘막을 만드는 캐노피 등과 의료·안내 인력들, 급수·제독차 등의 장비가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잼버리에 지원된 인력은 모두 400여 명, 물자는 1,200여 점, 장비는 110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변인은 또, "현재까지 투입된 인원들에 온열 환자 등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