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2023년 평화광장 갈치낚시가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어업인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에게 즐길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낚시배는 북항, 남항에서 출발하며, 목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허가를 받아 낚시 어선 37척을 운영하게 됐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바다와 도시 공간이 공존해 20분 이동 시간만으로 선상 갈치낚시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와 가족단위 낚시객이 많이 찾는 이 공간에서 지난 3년간 갈치낚시를 즐긴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갈치낚시 참여 예약은 인터넷에서 평화광장 갈치낚시를 검색한 후 각 업체에 직접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박홍률 시장은 "올해 목포시에 전국적 관심이 높아 갈치낚시를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관련 기관들과 함께 행사 참여 선박 37척에 대해 사전 합동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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