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칠성종합시장, 제14회 굿(GOOD) 페스티벌 성황리 마감!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3-08-22 18:38:38

기사수정
  • 3천명이 넘는 관객 운집...상권활성화 기여

(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지난 817~19일까지 3일간 칠성시장 네거리 특설무대와 별별상상야외무대에서 펼쳐진 14회 굿페스티벌3천명이 넘는 관객이 운집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 지난 17일~19일 3일간 칠성시장 네거리 특설무대와 별별상상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제14회 굿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5개년에 걸친 칠성종합시장 상권활성화사업이 마무리되는 해로 칠성종합시장연합회(회장 장상훈)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북구청이 후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으로 3일간 색다른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칠성종합시장이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및 특별히 제작한 연극 칠성종합시장 공연과 뮤지컬, 상인 및 7-STAR가요제 등 소통하는 축제로 이어져 외국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시종일관 이목이 집중됐다


▲ 연극 공연


특히 칠성종합시장을 주제로 제작한 연극은 칠성종합시장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 상인들의 삶과 애환, 고객에 대한 서비스 등 전통시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을 배우들이 30여분 동안 코믹과 함께 시장 상인들의 미덕을 열연으로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 남성 팔씨름 대회


그리고 팔씨름대회, 수제맥주 빨리 마시기 는 즉석에서 남녀 선수를 선발하여 경쟁이라기보다 건강을 챙기고, 음주운전 근절홍보와 함께 재미를 유발함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또한 먹거리 부스는 칠성종합시장 각 개별시장 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칠성종합시장의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 수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더욱 빛을 발휘한 부분은 3일간 3천명이 넘는 관객이 운집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하고 안전한 축제가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뒷정리도 깔끔하게 정리함으로써 칠성종합시장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기폭제가 됐다.


장상훈 칠성종합시장연합회장은 이번 굿(Good)페스티벌을 계기로 상인들 상호간 더욱 굳건한 화합을 다지고칠성종합시장 상권활성화사업성과가 그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14회 굿 페스티벌을 통해 상인들의 참여와 화합, 주민들의 칠성종합시장에 대한 관심과 전통시장을 찾게 되는 이유를 깊이 깨닫게 되었다.”면서 칠성종합시장이 대한민국 1호 상권활성화사업 시장으로서 전통시장 발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3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