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제지,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 사용
  • 박영숙
  • 등록 2023-08-25 15:33:15

기사수정

▲ 사진=한국제지


한국제지(대표 안재호)가 경남 의령군의 ‘의령 도깨비영화관’ 개관식에 친환경 인증 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령 도깨비영화관은 작은영화관㈜이 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ESG 경영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로 만든 팝콘 용기를 도입했다. 영화관은 팝콘 용기 외에도 트레이, 음료 컵까지 차례로 한국제지와 협업해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의 활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실드 팝콘 용기는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해 친환경 코팅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매립돼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그린실드는 팝콘 용기 외에도 종이컵, 트레이, 접시, 몰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린실드는 환경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 유럽에서 ‘재활용 인증(UL ECVP 2485)’과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을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도 ‘환경표지인증(EL606)’을 획득했다. 또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통해 자연친화적 제품임을 인정받았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식품 안전성 인증을 통해 기존 컵과 용기의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국제지는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해 지역민의 문화 여가 생활을 돕는 작은영화관㈜와 함께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ESG 경영 협력과 동시에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제지는 8월 1일 자로 세하와 합병해 기존 인쇄용지·특수지·정보용지뿐만 아니라 백판지 분야로 제지 산업 내 수평적 통합을 완성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