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진단검사의학과 음압검사실 개소식을 통해 환자 검체에서 시행되는 진단검사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은 환자의 각종 검체에 대해 최신 의학 지식 및 기술을 토대로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질병 진단이나 치료 및 예후 판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COVID-19 이후 전염력이 높고 유행성이 높은 검사에 대한 감염 위험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 질환 검사를 위한 음압검사실을 추진했으며,
이번 음압검사실 도입과 함께 최신 전자동 분자진단 자동 분석장비(Alinity m)를 설치하고 각종 감염질환, 유전질환에 대한 분자진단검사를 안전한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2023년 미국 임상검사표준연구소(CLSI)의 필수요소에 맟주어 설계된 소프트웨어인 통합 질 관리 시스템(Total Quality Management)을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전산화시스템에 전북 최초로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TQM을 이용한 검사실 인증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영숙 진단검사의학과 주임과장은 “전세계적으로 각종 심각한 유행성 감염질환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최신의 음압검사실과 분석장비의 도입으로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고 검사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음압검사실 및 최신 분석장비의 도입과 함께 통합질관리 시스템으로 앞으로 좀 더 질높은 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