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자를 확대하고 신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막내 아이가 만 13세 이하인 전남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의 가정(태아 포함)에게 발급되며, 카드 사용 시 학원비에서부터 문화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학원비 10%, 농협하나로마트 5%, 에버랜드 등 자유이용권 50%, CGV와 롯데시네마 건당 1500원, 예스24와 교보문고 서적 구입 시 3% 등 도내 가맹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3~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게는 다자녀 행복카드 사용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신규 가맹점 신청은 목포시 보건소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가맹점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모자보건실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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