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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입지선정위원회가신규광역자원회수시설입지로상암동을최종선정
  • 박경모 사회1부기자
  • 등록 2023-08-31 2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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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년부터수도권생활폐기물직매립이금지됨에따라일1천톤을처리할수있는신규광역자원회수시설건립을추진해

서울특별시입지선정위원회가신규광역자원회수시설입지로상암동을최종선정했다.

시설은지하화하고세계최고수준의오염방지설비와검증된자동화시스템을도입해안전하고청정하게관리한다.지상부는시민,관광객을위한랜드마크로조성하고,상암동주민을위한1천억원규모의주민편익시설도제공한다.

서울시는지난24()개최한19차광역자원회수시설입지선정위원회에서현마포자원회수시설부지옆상암동481-62개필지를신규입지로최종선정했다고31()밝혔다.21규모이며현마포자원회수시설은2035년까지폐쇄한다.

시는’26년부터수도권생활폐기물직매립이금지됨에따라일1천톤을처리할수있는신규광역자원회수시설건립을추진해왔다.



서울시에따르면지난해8월상암동일대를최적입지후보로선정하고인근5내기상,대기질,위생공중보건,악취에대한현장조사및칼퍼프모델링을이용한전략환경영향평가실시결과신규시설로인한주변환경영향은경미할것으로평가됐다고밝혔다.

환경부와도협의를완료한상태다

칼퍼프(CALPUFF):오염물질이대기질에어떤영향을미치는지측정하는모델,한국환경연구원에서소각장등대규모점오염원의환경영향평가에적합한모델로제시하고있음.

1차후보지36개소에배제기준을적용해25개소로압축후정량평가(5개분야28개항목)를실시했고,상암동이94.9점을받았다

강서구오곡동1(92.6)강서구오곡동2(91.7)강동구고덕동(87.5)서초구염곡동(84.9)또한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제시된환경영향저감방안은향후환경영향평가에반영하고,주변자연.생활환경악화우려가있을경우지역주민과소통해별도의대책을세울예정이다.

아울러마포구민들이지난3월청구한감사원공익감사도7월에최종기각되면서,입지후보지선정과정에서법령을위반하거나공익을저해한사실이없음이확인돼절차에따라입지선정위원회를개최하고상암동을최종선정하게되었다고덧붙였다.

<</span>청소차전용도로폐기물저장소등지하화,최고수준오염방지설비도입해안전성확보>

신규광역자원회수시설은지하에건립된다.세계최고수준의오염방지설비와검증된자동화시스템을도입해안전하고청정한시설로운영하고 배출가스도법적배출허용기준대비10배까지강화해기존마포자원회수시설은물론유럽,일본의시설보다도엄격하게관리한다.

오염물질배출현황은서울시누리집과시내공공전광판등에서실시간공개예정이다.

아울러청소차전용도로,폐기물저장소등주요시설을지하화하고,출입하는청소차는친환경차량으로전환하여환경피해를최소화하는등무취무해한시설로운영할계획이다.

폐기물투입을위한크레인운전,소각재배출등위험설비운용은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등으로자동화해안전한작업환경을제공한다.

<</span>지상은시민.관광객위한랜드마크조성,1천억원규모주민편익시설,기금조성등>

지상부는주변공원과수변공간에어울리는문화시설과전망대놀이기구스카이워크등을설치하여매력명소로조성해서울시민과관광객이즐겨찾는공간으로만들예정이다.

상암동주민을위한1천억원규모의편익시설은주민의견을최우선으로반영해수영장헬스장독서실사우나골프연습장놀이공간등의주민편익시설도제공할계획이며,이외에도매년기금을조성해주민복리증진과지역발전에사용한다.



한편,입지선정위원회는시설이건립되는마포지역주민을위해서울시와자치구가해야할일을의결하고시에권고했다.시는주민,자치구와 함께소통하며권고사항을철저히이행할계획이라고답했다.

주변영향지역을확대해주민건강영향조사방안마련

주민지원협의체주민참여방안모색

신규자원회수시설을랜드마크로조성해지역발전시설로건설

시와25개자치구는마포구민과함께쓰레기감량에적극동참해기존마포자원회수시설조기철거

신규자원회수시설은최신시설도입건설로지역주민안심


이외에도시는상암동주민과의소통과협의를통한주민건강영향조사도실시해환경변화와건강영향을조사하는등주민을위한지원방안을다각도로추진할계획이다.

시설을건설하는모든과정은마포구와최대한협력하여추진하며,상암동지역발전방안에대해서도심도있게논의할계획이다.

시는신규자원회수시설입지결정·고시후(서울시보3903,8.31.) 예비타당성조사및사업계획적정성검토(기획재정부)투자심사(행정안전부)환경영향평가(환경부)등의절차를진행하게된다.

환경영향평가는주민참여로진행하며충분한의견반영기간확보를위해빠른시일내실시할계획이라고시는덧붙였다.

입지지형도면과토지조서는서울시자원회수시설과또는마포구자원순환과에서102()까지열람가능하다.

이인근서울시기후환경본부장은현재상암동에서운영중인750톤규모의자원회수시설은조기폐쇄하도록조치하고,지속적인주민과의소통을통해서최신의환경기술과최첨단설비를도입해안전하고깨끗한시설로건설해지역의명소로조성할것이라며,“신규광역자원회수시설은 서울시와서울시민을위해꼭필요한시설이므로상암동인근주민분들의많은양해와협조를당부드린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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