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TJB 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국악스타이자 대한민국 차세대 소리꾼 왕윤정의 <흥보가> 공연으로 9월 7일(목)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흥보가>는 <박타령>이라고도 한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동생 흥보는 제비 다리를 고쳐주어 복을 받고, 마음씨 고약한 형 놀보는 부자인데도 더 부자가 되려고 동생 흥보를 흉내 내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 벌을 받는다. 흥보가는“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라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한다.
<흥보가>는 민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서민적인 사설과 재담 소리가 많다. 조선 후기 신흥부자와 몰락양반을 상징하고 있는 놀보와 흥보의‘돈’에 대한 자세를 다루면서 변화하는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조선 후기 경제상황의 변화와 노동과 부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보여주는 판소리라 할 수 있다.
소리꾼 왕윤정은 1998년 9살에 판소리에 입문하여 아버지인 왕기철 명창에게 처음 박록주제<흥보가>를 배웠으며 안숙선 명창에게<수궁가>, 염경애 명창에게<심청가, 춘향가>를 사사하였다. 2004년 국립창극단“차세대 명창”선정과 제23회“동아국악콩쿠르”학생부에서 판소리 부문 금상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JTBC 국악스타 발굴 프로젝트“소리의 신”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현재 전승되는 <흥보가>는 박록주제, 김연수제, 김소희제, 박봉술제 등이 있으며, 이 중 박록주제 <흥보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바 있다. 박록주제 ‘흥보가’는 섬진강 동쪽 지역에서 발달한 동편제의 명맥을 잇는 소리다. 힘 있게 내지르는 소리와 “대마디 대장단”으로 거뜬거뜬하며 분명하고 강한 말끝 등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박록주제는 송만갑-김정문-박록주-한농선으로 이어진 동편제 바디*로 현대에 가장 전승력이 강한 유파라 할 수 있다.
* 판소리에서 명창이 스승으로부터 전승하여 한 마당 전부를 음악적으로 절묘 하게 다듬어 놓은 소리
이날 공연은‘박록주제 흥보가 중 <돈타령>, <밥타령>, <둘째 박타는 대목-비단타령>까지 약 80분간 수리성*과 공력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도 절묘한 소리로‘흥보가’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박성우 고수가 함께한다.
* 판소리 창법에서 쉰 목소리처럼 껄껄하게 내는 목소리
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 겸 판소리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올해는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0주년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 된다.
남산케이블카 220억 벌면서 남산 사용료는 5000만 원… '한국삭도공업', 2024년 매출 대비 국유림 사용료 0.26%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 남산케이블카 독점 운영으로 연간 수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국삭도공업이 국유림 사용료는 매출의 0.26%인 5,000만 원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현실에 맞게 국유림 사용료를 인상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7일,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최근 10년간 남산케.
구리시, 「제2회 즐거운 숏폼, 더 행복한 공모전」 출품작 19편 유튜브 공개
구리시는 제2회 숏폼 공모전에 출품된 19개 작품을 1월 5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매일 1편씩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구리시의 위상 제고와 관련된 모든 주제’를 90초 이내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16개 부서 30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제...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 조성…‘수면 위 걷는 길’ 4월까지 시범 운영
포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을 조성해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은 수면 위를 따라 걷는 부교(플로팅 브릿지)로, 기존 전망 위주의 관람에서 벗어나 주상절리 협곡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
송산2동 사회단체협의회, 사랑 나눔 실천 성금 50만 원 기탁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황보경)는 1월 6일 송산2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강경자)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관내 12개 사회단체의 장으로 구성된 송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성금 기...
의정부시, 교외선 운행 구간 교차로 교통 혼잡 해결 위해 신호체계 변경
의정부시는 교외선 열차 운행으로 발생하는 교차로 정지신호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교외선은 의정부역에서 대곡역까지 30.3km 구간을 운행하며, 특히 서부로 일대는 일평균 3만 대 이상 차량이 통행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시는 신호 주기와 교통 유형을 분석하고 모의..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문제음주 예방교육 참여기관 모집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음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악화와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유치원, 학교, 사업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문제음주 예방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알코올이 신체와 정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술의 양면성, 음주문화 개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