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목요일(현지시간 28일)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을 만난 파리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약 2천5백 명의 시위대들이 이란 깃발을 흔들며 "로하니 반대"라고 쓴 배너를 들고 항의 시위를 했다.
시위에서는 이란 반정부단체인 이란 국민저항위원회(National Council of Resistance of Iran, NCRI) 대표인 마리암 라자비의 연설이 군중 앞에 놓인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졌다.
시위는 국제인권감시기구인 휴먼라이츠와치(Human Rights Watch, HRW)가 "프랑스와 대통령이 로하니 대통령의 방문 기간 중 양국의 주요 인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한 것이었다.
성명은 사형 제도를 포함한 인권 문제는 이란의 여성과 소수민족에 대한 권력 남용과 함께 지난해 11월 13일 IS의 대테러로 인해 프랑스에서의 자유권과 이동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비상사태임을 포함한 발표였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Locations:PARIS, FRANCE
Source:Reuters
Revision:2
Topic:Government/Politics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1YTR2F:2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