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숙소 주변 등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 위생점검을 시작한다.

이번 점검은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경기장, 숙박업소 주변 등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 2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가격표 준수 이행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 기준 관리 및 건강진단과 위생 교육 등이 포함된다.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 및 판매 여부 확인, 개인위생 관리와 보존기준 준수 여부 검증 그리고 위생적 관리를 통해 적법한 행정처분도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시는 식중독 예방 현장 교육과 서비스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목포시의 한 관계자는 "선수단과 체전관계자 그리고 목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맛있고 안전하며 건강한 목포의 식음료 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하며 다시 찾아오고싶은 목록 도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모든 업소들의 협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