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바른북스 출판사, 경제/경영서 ‘팀 리딩’ 출간
  • 장은숙
  • 등록 2023-09-12 16:50:28

기사수정

▲ 사진=바른북스


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영 분야 신간 ‘팀 리딩’을 출간했다.


이 책 ‘팀 리딩’은 조직의 팀 리더에게 요구되는 통합적 리더십 인사이트를 다루고 있다. 오늘날의 리더들은 팀과 리더십의 불완전성, 그리고 그간 거칠게 추구해 온 성과주의의 이슈들에 늘 직면해 있고, 수많은 리더가 리더십 효과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스타일은 리더의 수만큼 다양하다. 따라서 팀이 처한 맥락과 상황, 리더의 경험과 구성원의 역량에 따라 효과적인 리더십은 다르게 발현될 수 있다. 이처럼 수많은 원인과 맥락이 존재하는 현장에서는 팀이 처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해 내는 리더의 ‘통찰력’과 일상에서의 ‘성찰’이 중요하다.


책의 목차 구성은 △제한된 합리성: 리더와 팀(1장) △생태계 평형: 인재와 역량(2장) △변동의 원칙: 제도와 시스템(3장) △심리적 소유감: 연결과 통합(4장) △스키너의 상장: 조건과 통제(5장)로 구성돼 있으며, 조직의 리더가 고성과 팀으로 이끌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팀의 작동 원리와 효과적 리더십 발휘를 위한 팀 운영 역량, 리더십 실패 등에 대한 경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리더의 자만이 팀과 자신을 망칠 수 있고, 결국 이것이 ‘리더십 실패’로 나타난다. 따라서 리더는 자신도 불완전하고, 팀의 제도나 문화, 그리고 구성원이 불완전할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탁월한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제시하는 저자의 시선은 ‘변화 없는 자신을 두려워하라’는 리더의 자기 성찰로 이어진다. 오직 리더가 시도하는 일상에서의 끊임없는 통찰과 성찰이 지속 가능한 팀으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 임영수 박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조직 현장에서의 HR 실무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팀 리딩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과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인적자원 경쟁력, 조직 및 인사제도, 핵심역량 강화, 조직문화와 리더십 혁신 등과 관련한 다수의 HR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성과 역설(Performance Paradox), 신뢰, 소통 등에 관한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