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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텍, AI 기반 통합최적설계 소프트웨어 10월 출시
  • 조기환
  • 등록 2023-09-13 1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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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피도텍


도텍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최적설계 제품군인 ‘AADO 소프트웨어 2024’를 10월 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최적설계에 AI 기술이 융합된 AADO (AI-Aided Design Optimization)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합최적설계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통합최적설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를 지원한다. 이로써 산업 분야의 엔지니어가 겪고 있는 제품설계를 위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도텍 대표 제품인 ‘PIAnO 2024’는 AI로 강화된 범용 PIDO (Process Integration and Design Optimization) 소프트웨어다.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일련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제품이 갖춰야 할 최적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통합최적설계 결과를 제공한다.


‘AIDesigner 2024’는 PIAnO 사용자를 위한 AI 기반 자율 최적화 및 설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다. 통합최적설계 절차를 자율적으로 진행하여 설계 결과뿐만 아니라, 해당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도 제공한다. AI 기반 자율 최적화를 통해 통합최적설계를 구현하기 위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춰졌으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되는 설계 가이드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설계는 물론 보고서 및 논문 작성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plainableD3 2024’는 사용자가 공학설계용 레이블드 데이터(labeled data)를 입력하면 AI 기반 자율 최적화 및 설계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다. PIAnO 사용자가 아니라도 진입 장벽 없이 AI 기반 최신 기술을 이용, 최선의 설계 결과 및 설계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AADO 소프트웨어는 피도텍의 축적된 노하우와 AI 기술이 융합된 소프트웨어로, 세계 PIDO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높은 자율성과 설계자 맞춤형 데이터 분석 결과는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기반 가상제품개발(Virtual Product Development; VPD)을 구현하려는 산업체의 설계기술 경쟁력 제고에 긴요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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