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현지 시각 13일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현지 지방정부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러시아 측 세바스토폴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서 “우크라이나가 오늘 새벽 세바스토폴에 미사일을 쐈으나 방공 시스템으로 차단했다”라고 말했다.
이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비(非) 민간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라즈보자예프는 덧붙였다.
세바스토폴은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로이터는 라즈보자예프의 주장의 진위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이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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