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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우수한 성과 거둬
  • 장병기
  • 등록 2023-09-18 2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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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종목 금3, 은4, 동7 획득, 참가 전 종목 수상 쾌거

▲ [사진] 전남여상,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우수한 성과 거둬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규명)가 지난 9월14~16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3, 은4, 동7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여상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해,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남여상은 이번 대회에서 ▲ERP(전사적 자원관리) ▲세무실무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경제 골든벨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5개 종목에 참가해 총 14개 상을 획득했다. 특히 ‘경제 골든벨’ 종목에서는 금2, 은1, 동3을 얻어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고,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에 팀으로 출전한 콘텐츠창업과 학생들은 역대 첫 수상의 쾌거를 얻었다.


‘경제 골든벨’ 금상을 수상한 2학년 박정현(17) 학생은 “수업을 통해 배운 교과 지식을 토대로 지도교사 선생님과 철저히 대회 준비를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종목 은상으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3학년 양가민 학생 외 2명은 “콘텐츠창업과 1기로서 성과를 내 뿌듯하다”며 “지역의 영상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 학교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3년 연속 ‘경제 골든벨’ 전원 수상은 직업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성실히 따라와 준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상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상업계 고등학교의 전성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여상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을 취업 성공으로 이끌어 광주 특성화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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