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의 평온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중심이 되어 명절기간 주요 범죄 발생 장소와 취약시설에 대한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경찰과 형사, 기동대 등 경력 요원들이 집중 배치되어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명절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집중되는 점에 대비하여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즉각적 분리조치, 현행범 체포 등으로 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청장은 덧붙였다.
교통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교통 관리도 실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는 9월 18일부터 26일까지로 대형마트나 전통 시장 등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관리하며, 두 번째 단계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로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길과 귀경길의 안전 소통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그는 설명하였다.
"특별 치안활동과 병행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충호 청장은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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