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시, 세계 최초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 건조 -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 시설인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테스…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9-26 21:10:19
기사수정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다양한 친환경 연료시스템을 시험하고 실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선박(해상테스트베드)이 건조 중이다.


목포시는 22,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 시설인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의 용골거치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9월 강재절단식 이후 약 1년여 만에 개최된 것으로, 선박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주관으로, 민간기업과 목포시 등이 공동 연구에 참여하며, 목포시 소재 기업인 한국메이드가 건조를 담당한다.


현재 개발 중인 해상 테스트베드는 수소 연료전지, 이차전지, 암모니아 혼소 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 추진기관을 한 번에 시험하고 실적 확보가 가능하여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MW급의 혼소 엔진, 수소 연료전지, 이차전지 등의 친환경 선박 추진기관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 평가 지원이 가능한 2,600t급 규모의 해상 테스트베드는 한국선급 검사 및 시운항 등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실증 및 성능 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시장 박홍률은 "본 사업이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신흥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사업이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남항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이는 급변하는 조선·해운산업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친환경선박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38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푸틴의 동맹자인 이란 대통령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기사 이미지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 간담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성숙한 의상? 살비치는 시스루 옷 입고 등장한 김주애 '파격의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