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서울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인 ‘기후동행카드’를 수도권~서울을 출근하는 주민을 위해 서울시가 운행 중인 ‘서울동행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수) 오전 10시 ‘서울동행버스’ 추가 노선 운행을 준비 중인 은평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서울동행버스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렇게 되면 수도권 주민도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누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아울러 기후동행카드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내년 초부터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인천시와의 협의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an>서울동행버스에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토록 추진… 경기도‧인천시와도 지속 논의>
이에 따라 서울동행버스 중 서울 간선버스인 ▴서울02(김포 풍무) ▴서울04(고양 원흥) ▴서울05(양주 옥정신도시) 노선에서 내년 1월 도입되는 ‘기후동행카드’를 우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그 밖의 서울동행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9.26.(화) 첫 협의를 시작한 경기도․인천시와의 ‘기후동행카드 확대를 위한 공동 협의체’를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후동행카드 상호 이용이 가능하도록 실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span>개 시범노선 운행 이어 11월부터는 파주‧고양‧양주‧광주, 4개 지역에 추가 투입>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서울동행버스’ 시범 노선(화성 동탄․김포 풍무) 운행을 시작한 이후로 추가 수요를 발굴 오는 11월부터 기존 2개 노선→ 6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시는 ▴파주시 운정지구 ▴고양시 원흥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광주시 능평동, 4개 지역에 ‘서울동행버스’ 추가 투입을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며 11월 중으로 운행시간․정류소 등 세부 운행계획을 확정하고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가 노선 발굴을 위해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을 포함하되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권역별로 균형 있게 운행되도록 했다.
<</span>시범노선 1달 운행 결과 ‘5천명’ 이용, 지속 증가 추세… 수요 파악해 노선 확대>
서울시가 8.21.(월)부터 2개 시범 노선(화성 동탄․김포 풍무) 운행을 시작한 ‘서울동행버스’는 9.22.(금)까지 1달 동안 총 5,34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화성 동탄~강남역을 오가는 ‘서울01번’은 일평균 32명, 김포 풍무~김포공항역 ‘서울02번’은 일평균 182명이 이용했다. 두 노선 모두 운행 첫날 대비 한 달째 되는 날 이용객 수가 ‘2배 이상’ 늘었으며 이후에도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서울01번’은 광역버스 3대가 하루 3회 운행 중으로, 첫 번째 정류장인 ‘한신더휴’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간선버스 6대가 하루 12회 운행되는 ‘서울02번’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접한 ‘풍무푸르지오․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정류장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승차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경기도 및 각 기초지자체와의 협의 및 의견 반영을 통해 ‘서울동행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교통 혼잡상황, 탑승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창의적인 노선을 제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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