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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파손된 광역상수도관 긴급 복구 완료 - 야간 사고로 단수는 피하였으나 일부 지역에서 탁수 발생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9-28 1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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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돗물의 주 원수 공급 역할을 하는 광역상수도관을 긴급 복구하여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저녁 725분경, 함평군 함평교 사거리에서 주암호에서 목포시 몽탄정수장으로 원수를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관이 파손되어 몽탄정수장 가동이 일시 중단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서 상황을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복구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에 따라 28일 새벽 5시경에는 복구 작업을 완료하였다.


목포시 역시 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하였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알리며 비상급수 체계를 가동하여 몽탄정수장의 침전지 물을 펌핑하여 공급하였다


또한, 장흥군 덕정정수장의 정화된 물을 비상 연계 관로를 통해 하루에 약 8,500㎥ 공급하였다.


파열 사고가 야간 시간대에 발생하여 다행스럽게도 전반적인 단락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부 아파트 지역에서는 탁한 물이 나오는 현상이 있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모든 복구 작업이 완료되어 주암댐으로부터 원래대로 원천 수질이 공급되고 있다""앞으로 단수 사태는 없을 것이며, 시민들은 안전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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