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8일(현지 시간), 페루공항공사에서 열린 기술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과
로베르토 에밀리오 데 라 또레 아구아요 (Roberto Emilio De La Tore Aguayo) 페루공항공사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페루 현지에서 약 340억 원 규모의 ‘친체로 신공항 운영지원 기술컨설팅 사업’을 추진키로 페루 정부와 전격 합의했다.
본사업은 현재 한국공항공사가 진행 중인 페루 친체로 신공항의 2026년 본격 개항 시 초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것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운영계획 수립, 공항인증, 장비·시설 조달지원 등 과업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한국공항공사는 2019년 선진국들의 전유물이었던 해외 인프라건설 총괄관리사업(PMO, Project Management Office)에 첫 진출하여 정부 간 계약(G2G)으로 페루 친체로 신공항 PMO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 사업 수주로 PMO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는 물론 향후 신공항 개항 시 장기운영권 확보를 위한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되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6월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제안서를 페루 교통통신부(MTC)에 제출하였고, 이번 합의를 토대로 10월 중 공식 계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형중 사장은 29일 이스마엘 수타 소토(Ismael Sutta Soto)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과 친체로 신공항 건설 현장 부지를 시찰하고 2025년 준공을 위한 추진 과제들을 점검했다.
이스마엘 차관은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배후 주변 지역 개발 및 공항 철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한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페루공항공사(CORPAC)*와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는 바, 한국의 선진 공항 운영·관리 기술을 페루와 공유하고 협력해 중남미 민간항공분야 성장에 기여하고, 향후 친체로 신공항을 비롯한 페루 주요 공항의 공동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 페루공항공사(CORPAC) : 페루 내 15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친체로 신공항 건설과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친체로를 비롯한 페루 내 공항 운영은 물론 도미니카 공화국 등 중남미 전 지역으로 공항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루 친체로 신공항은 한국의 IT기술이 집약된 명실상부한 최신 스마트공항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개항 시 중남미 전 지역은 물론 뉴욕·런던·두바이 등의 공항에서도 수도 리마를 거치지 않고 직항으로 마추픽추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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