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11일 김포공항에서 열린 시니어 사회적기업 팝업스토어 전경)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3층에서 시니어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는 고령인구의 사회참여와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노년층이 손 그림이나 손 글씨 등을 디자인하고, 청년층은 노년층 고유의 감성을 활용해 상품화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은 폐지 줍는 노인들이 엽서·달력·스티커 등 디자인 굿즈를 제작·포장하는 신이어마켙, 할머니들이 만든 매듭·봉제·뜨개 소품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마르코로호, 할머니들의 행복한 경험을 향기 제품으로 만드는 릴리 등이다.
윤형중 사장은 "이번 행사는 노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공항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서 세대를 잇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