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지난 4월 보행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복지관에 입장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행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1월까지 저소득 어르신 4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인용 보행기는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 지원을 비롯해 이동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보조의자 기능과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몸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이다.
이에 양천구는 이번 성인 보행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으로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는 보행불편 저소득 어르신이다.
단,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관계 법령에 의거 또는 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장기요양인정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이달 2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는 자격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자 최종 확정 후 보행기를 일괄 구매해 11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는 2020년 2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노인 장기요양 보험 복지용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급 외 판정 어르신들을 위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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