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3 대구정원박람회」를 대구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로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원작가·학생·시민·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전시’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에 둘러싸여 쉼을 즐기는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강 하중도에는 정원전시를 통해 총 59개소의 정원이 조성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초정정원 ‘大邱庭園(대구정원: 큰 언덕의 정원)’은 정원작가 최신현과 박주현의 작품으로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의 모습과 분지 내 습지, 다양한 시민의 삶을 표현한 정원이다. 정원 밖의 들판과는 대조적으로 녹색이 충만한 음지정원으로 조성되어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초청정원을 시작으로 ▲학생정원 9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협력정원 11개소 ▲가족정원 15개소 ▲대구정원 1개소 ▲도시농업정원 1개소 ▲모델정원 1개소가 전시된다. 금호강 하중도에 조성되는 다양한 정원을 통해 타 지역 정원박람회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많은 시민(55명)들이 시민정원 조성에 참여해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정원 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42개 업체가 62개의 부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식물전’ ▲손쉬운 정원 생활을 돕는 ‘정원용품전’ ▲집 안 베란다를 식물로 꾸밀 아이디어를 얻는 ‘베란다정원전’ ▲초보 식물집사를 위한 ‘반려식물키트전’이 진행된다.

또 정원에서 느낀 예술적 감각을 더욱 확장 시킬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크라운해태 견생조각전은 ‘보면 생기가 생긴다’를 주제로 조각작품 총 12점을 설치했다. 또한 야외에 배치되어 있는 조각들은 박람회장 길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어 야외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구 정원사진전에서는 다양한 대구 정원의 모습을 사진(38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모델정원 주변에 마련된 정원 도서전에는 300여 종의 정원 책이 비치되어, 정원 안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관련분야 지식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토요일, 일요일 11시와 16시에 총 네 차례에 걸쳐 하중도 메인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가 열리고 내 손 안에 하중도 담아가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군중 밀집 장소에서 행사 개최 시 강조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세심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람회장 주 무대(150석) 설치로 관람객들의 체험환경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한 피크닉존 운영 등으로 통해 관람객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또한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시화장실(3동)을 추가로 설치하고 종합안내소를 운영하여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노곡체육공원 축구장 2개소를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따라서 대구 3호선 만평역 1번 출구(서대구고속터미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출발해 하중도에 도착하며, 반대로 하중도에서는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출발해 만평역까지 운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 대구정원박람회를 통해 대구의 천혜 자원인 금호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인 만큼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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