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 대구정원박람회' 개봉박두!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3-10-12 16:39:43

기사수정
  •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전시, 정원에 둘러싸여 힐링 만끽

(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0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3 대구정원박람회를 대구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로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원작가·학생·시민·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전시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정원에 둘러싸여 쉼을 즐기는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강 하중도에는 정원전시를 통해 총 59개소의 정원이 조성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초정정원 大邱庭園(대구정원: 큰 언덕의 정원)’은 정원작가 최신현과 박주현의 작품으로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의 모습과 분지 내 습지, 다양한 시민의 삶을 표현한 정원이다. 정원 밖의 들판과는 대조적으로 녹색이 충만한 음지정원으로 조성되어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초청정원을 시작으로 학생정원 9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협력정원 11개소 가족정원 15개소 대구정원 1개소 도시농업정원 1개소 모델정원 1개소가 전시된다. 금호강 하중도에 조성되는 다양한 정원을 통해 타 지역 정원박람회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많은 시민(55)들이 시민정원 조성에 참여해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정원 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42개 업체가 62개의 부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식물전손쉬운 정원 생활을 돕는 정원용품전집 안 베란다를 식물로 꾸밀 아이디어를 얻는 베란다정원전초보 식물집사를 위한 반려식물키트전이 진행된다.



또 정원에서 느낀 예술적 감각을 더욱 확장 시킬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크라운해태 견생조각전은 보면 생기가 생긴다를 주제로 조각작품 총 12점을 설치했다또한 야외에 배치되어 있는 조각들은 박람회장 길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어 야외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구 정원사진전에서는 다양한 대구 정원의 모습을 사진(38)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모델정원 주변에 마련된 정원 도서전에는 300여 종의 정원 책이 비치되어, 정원 안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관련분야 지식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토요일, 일요일 11시와 16시에 총 네 차례에 걸쳐 하중도 메인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가 열리고 내 손 안에 하중도 담아가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군중 밀집 장소에서 행사 개최 시 강조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세심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람회장 주 무대(150) 설치로 관람객들의 체험환경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한 피크닉존 운영 등으로 통해 관람객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또한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시화장실(3)을 추가로 설치하고 종합안내소를 운영하여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노곡체육공원 축구장 2개소를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따라서 대구 3호선 만평역 1번 출구(서대구고속터미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출발해 하중도에 도착하며, 반대로 하중도에서는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출발해 만평역까지 운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 대구정원박람회를 통해 대구의 천혜 자원인 금호강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인 만큼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3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