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10월 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으로부터 5번째)이
소방대 청렴교육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상임감사위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공항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신문고’를 시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박 감사는 4월 13일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광주·대구·원주·김해·울산·청주·군산공항 등을 직접 방문해 입점업체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한국공항공사의 부패신고채널에 대해 알렸으며, 한국공항공사 간부급 직원과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시행령 등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자체 감사기구를 주축으로 14개 공항과 항로시설본부, 항공기술훈련원 등 16개의 전체 소속기관의 MZ세대 직원 일대일 면담을 통해 조직문화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직원들이 체감하는 갑질 사례를 조사해 반부패 추진회의체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했다.
박영선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실천하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