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 명의 교인들이 의료협약 MOU를 맺은 병원에서 단체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예방접종 확대와 지역의료서비스 향상 등 긍정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정읍교회(담임 이용우‧이하 신천지 정읍교회) 교인 230명은 삼성 연합 정형외과의원에서 2023~2024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정읍 교회는 지난 8월 25일 삼성 연합 정형외과의원과 의료협약 MOU를 맺어 의료 지정병원을 이용하면서 병원 이용 고객이 증가되고 교인 및 교인 가족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단체 예방접종에 참여한 임희숙(53·여) 씨는 “올해는 독감 유행이 1년 넘게 유행하고 있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교회에서 MOU 병원과 단체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라며, “교회와 MOU 맺은 병원이라고 해서 어깨 치료도 하러 왔는데 치료도 잘 되어가고 있고 서비스도 친절해서 너무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 연합 정형외과의원 관계자는 “정읍 교회와 MOU를 맺은 후 병원 이용 고객이 늘어서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우 정읍 교회 담임강사는 “코로나19와 독감이 지속 유행하는 현재는 성도님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어느 해보다도 예방접종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단체 예방접종을 준비했다"라며 “MOU 병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홍보하여 지역의료기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