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2023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 홍보 이미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10월 16일(월)부터 3주 동안 관내 유․초등 교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업 나눔 한마당을 시작한다.
‘2023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은 배움, 나눔, 체험으로 연결된 수많은(多) 수업을 세상(가온)에 펼쳐가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수업 나눔 행사로서 관내 유, 초등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공개 및 워크샵 등을 통해 교실 혁신을 실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22년도에도 열렸던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은 공개 및 참관에 1,5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한마당은 작년보다 규모 면이나 질적인 면에서 한층 발전되어 벌써부터 현장의 신청과 참여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배움마당, 체험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수업 한마당은 마이크로 티칭 수업 공개와 수업 협의회로 구성되는 배움마당 57개, 전문가의 인문학강의를 비롯하여 체험과 수업이 연결된 체험마당 19개, 교사가 교사들에게 수업 사례와 교육 정보를 나누는 나눔마당 12개로 운영되어 규모와 내용 모두가 알차다는 평가가 있다.
특히 배움마당은 관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겠다는 신청이 이어져 준비 과정부터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특별히 눈길을 끄는 것은 "수업 한마당의 명강사들" 특강 시리즈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 커피인문학의 박영순 작가, 서울교대 정바울 교수 등 해당 분야 최고의 강사들이 강의에 나서 그간 학교 안팎의 여러 일로 지친 교사들을 위로한다.
그리고 서울교육이 추구하는 ‘더 질높은 공교육’, ‘공존교육’의 실현을 위하여 "국·토·인·생·기 한마당"을 부제로 설정, 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수업, 기초학력 수업 및 워크샵 등의 다양한 마당이 펼쳐진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은 "수업을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수업 중심의 이번 행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교 현장 역시 수업으로 일어서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강서양천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 행사는 11월 3일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