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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 ‘가양 CJ공장부지 개발’ 신속 추진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10-16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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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약사항 첫 이행, ‘CJ공장부지 3개 블록 중 제2블록 허가’

(▲사진=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 1호 결재 모습)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3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일부 허가를 제1호로 결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2일 공식 업무 첫날 화곡2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현장, 강서통합관제센터, 화곡본동시장 등을 돌며, 현장 업무 파악과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선 진교훈 구청장은 1호 결재로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을 선택했다.


1호 결재인 ‘CJ공장부지 개발은 총 사업비 4조원 규모의 지역 핵심 현안으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3,686부지에 업무·판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선거 기간 공약사항으로 가양 CJ 부지개발 적극 지원 및 지역상권과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내걸 만큼 관련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결재 주요 내용은 CJ공장부지 3개 블록 중 2블록(27,983) 개발 허가로 침체된 부동산 경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공장부지 개발 사업은 지난 2월 건축협정인가가 취소되며 건축허가 절차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관련 담당 부서에 민원 전화가 폭주하는 등 사업 추진 여부와 관련해 지역 사회에 불안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강서구는 지난 6월 취소했던 건축협정 인가를 조건부 의결한 바 있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지연된 CJ공장부지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후보 시절 주민들과 약속한 ‘CJ공장부지 개발 적극 지원1호 결재로 신속하게 이행했다라며 구민을 섬기는 진짜 일꾼으로서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11초를 아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건축과(02-2600-63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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