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자리에 앉은 회색 넥타이) 이 19일(목) 오후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참석해 시각장애인 강서구지회 회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9일(목) “장애인분들의 곁에서 늘 함께하며 불편하거나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가양동 소재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장애인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장애인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회의 시작 전에 미리 도착해 시각장애인들과 일일이 두 손을 잡고 안부를 물으면서 인사를 건넸다.
또 시각장애인들이 시각장애인 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시설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회장 남승벽)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는 ▲신임 임원진 소개 ▲지회 운영 경과보고 ▲재정 현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전용 공간인 ‘쉼터’를 마련해 운영해오고 있다.
쉼터는 170.68㎡ 규모로 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 사무실과 운동시설 등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